MOON Kyungwon & JEON Joonho has been named the 38th Kim Se-Choong Sculpture Award laureate. Established in 1987, the Kim Se-Choong Sculpture Award was enacted to honor the accomplishments of Kim Se-Choong (1928–1986). The panel of judges reviewed various forms of sculptural works that broadened their scope to contemporary art. In selecting MOON & JEON as the final winners through a series of heated discussions and anonymous voting, the jury applauded the originality, consistency, and contemporaneity of the duo's sculptural works that successfully adapt to the changing landscape of sculpture as they expand forms of artistic expression and hybridize genres with the advent of the digital age.
In the meantime, MOON & JEON’s recent solo exhibition, Weather Station, is on view at Hyundai Motorstudio Beijing until February 9, 2025.
문경원 & 전준호 작가가 2024년 제38회 김세중조각상 수상자로 선정되었다. (재)김세중기념사업회가 주관하는 김세중조각상은 1987년 한국 현대 조각 제1세대 작가인 김세중(1928–1986)의 업적을 기리기 위해 1987년 제정된 상으로, 해마다 최고의 역량을 드러내는 조각가를 선정하고 있다. 올해 심사에서는 ‘조각’뿐 아니라 동시대 미술로 외연을 넓히는 다양한 ‘조각적 조형’까지 유연하게 수용했다. 디지털 시대의 도래, 조각의 정체성 변화, 확장된 표현 형식, 장르 혼성 들의 변화를 겪고 있는 ‘조각적 조형’ 속에서 작품의 독창성과 지속성, 동시대성에 주목하며 치열한 토론과 무기명 투표를 거쳐 문경원 & 전준호 작가를 최종 수상자로 선정했다.
한편, 문경원 & 전준호 의 전시 《웨더 스테이션 (Weather Station)》가 중국 현대 모터스튜디오 베이징에서 2025년 2월 9일까지 열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