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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ng Seung Lee 이강승 : Biennale Arte 2024: Stranieri Ovunque – Foreigners Everywhere

Feb 14, 2024

Kang Seung Lee (b. 1978) participates in the 60th International Art Exhibition organized by La Biennale di Venezia. Titled Stranieri Ovunque – Foreigners Everywhere, the 60th iteration of the Biennale will take place from April 20 to November 24, 2024, at the Arsenale, the Giardini, and multiple locations around the city of Venice. Curated by Adriano Pedrosa, the first Latin American curator of the Biennale, the exhibition will present works by 332 artists.

Based in Los Angeles, Kang Seung Lee delves into the legacies of queer history—often overlooked by mainstream chronologies—and rediscovers the narratives of minorities. Boldly traversing boundaries of gender, nationality, race, and generation, the artist evokes the forgotten or deliberately erased history of queer communities. He also poses questions on the potential of queer futures that arise from the succession and development of these legacies. As such, Lee’s oeuvre and his international endeavors are closely tied to the theme of this year’s Venice Biennale, Stranieri Ovunque – Foreigners Everywhere. Lee’s work has been successfully exhibited at the Museum of Modern and Contemporary Art, Korea (MMCA), Seoul, as part of the Korea Artist Prize 2023, which recently closed on March 31. The artist commemorates those who died of AIDS along with their caretakers, as well as highlights the significance of intergenerational solidarity and care by interconnecting queer communities from different times and spaces. Reaching beyond historical narratives, Lee nurtures the legacy of preceding artists and incorporates their stories into contemporary art history through his poetic and delicate artistic reconstitution.

Kang Seung Lee, Untitled 1 (detail), 2021, collage on wooden panel, 185 x 153.5 cm
Kang Seung Lee, Untitled 1 (detail), 2021, collage on wooden panel, 185 x 153.5 cm
Kang Seung Lee, Untitled 1 (detail), 2021, collage on wooden panel, 185 x 153.5 cm
Kang Seung Lee, Untitled 1, 2021, collage on wooden panel, 185 x 153.5 cm

이강승 작가가 베니스비엔날레 제60회 국제미술전 본전시에 참여한다. 제60회 베니스 비엔날레는 《Stranieri Ovunque - Foreigners Everywhere》라는 주제로 오는 4월 20일부터 11월 24일까지 베니스의 아르세날레 전시장 일대에서 개최된다. 이번 베니스 비엔날레는 최초로 남미 출신 예술감독을 역임한 아드리아노 페드로사가 맡아 기획했으며, 이강승을 비롯하여 332명(팀)이 초청받아 본전시에서 작품을 선보인다.

미국 로스앤젤레스를 기반으로 활동하는 이강승은 주류에서 배제된 퀴어 역사의 유산을 탐구하며 소수자의 서사를 새롭게 발굴하고 가시화하는 작업을 전개해 오고 있다. 성별, 국경, 인종, 세대의 경계를 뛰어넘어 상호 연결하는 작업을 통해 잊히거나 의도적으로 지워진 역사를 소환하고, 나아가 유산의 계승과 발전을 통해 구현될 퀴어 미래에 대해 질문을 던진다. 작가의 작품 세계는 ‘곳곳에 이방인’으로 해석되는 이번 베니스 비엔날레의 주제와 긴밀하게 연결된다. 이강승은 3월 31일에 막을 내린 국립현대미술관 《올해의 작가상 2023》 전에서 성공적으로 작품을 선보인 바 있다. 작가는 에이즈로 사망한 이들 혹은 그들을 돌보았던 선대의 삶을 기억하고, 다른 시공간의 퀴어 커뮤니티들을 연결하여 세대 간의 연대와 보살핌의 중요성을 상기한다. 작가는 역사의 서록에서 나아가 선대 예술가들의 유산을 보살핌으로써 그만의 서정적이고 섬세한 예술적 재구성을 통해 퀴어 예술가들의 역사를 동시대 미술사의 일부로 편입시킨다.

이강승은 한국에서 태어나 현재 로스앤젤레스에서 생활하고 작업하는 다학제적 예술가다. 다양한분야와의 협업, 여러 매체를 사용하는 그는 국경을 넘나드는 퀴어 역사가 미술사와 교차하는 지점에 많은 관심을 가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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