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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k-Joong Kang

Ik-Joong K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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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k-Joong Kang (b. 1960) received his BFA from Hong-Ik University in 1980 and his MFA from Pratt in 1988.  His work is characterized by the way he juxtaposes and assembles various materials from everyday life to represent varied layers and interpretations.  His well-known works on grid structures contain numerous small paintings measuring under eight centimeters square.  Each of these small works embody an individual moment where every time a single piece is positioned within the grid creates a new woven fabric and possibility for different variations and outcomes.  The subject matter are adoptions of subject matter from his observations of trivial day to day life be it the streets of New York or the Korea of his youth with the images manifesting themselves in collage, objects, notes and texts.  In this way, the small canvases portray layers of our emotion, curiosity, joy, desire, or humor. Kang’s works are found in numerous collections including, among others, British Museum, Whitney Museum of American Art, Ludwig Museum, Leeum Samsung Museum of Art, MOCA Los Angeles, and the Bronx Museum.

"강익중(b.1960)의 작품은 일상에서 취한 다양한 소재들을 병치와 조합, 병렬을 통해 드러냄으로써 다양한 삶의 층위를 제공한다. 또한 그의 화면은 우리 삶의 단면을 모아 다양한 조합으로 제시함으로써 그것이 놓이는 위치에 따라 서로 다른 이야기를 도출한다. 결국 그의 작품은 우리를 둘러싼 인간세계의 삼라만상을 다양한 층위로 담아내고 있는 것이다. 이와 같은 내용에서의 가변성을 브루클린 미술관 수석 큐레이터 유지니 사이(Eugenie Tsai)는 “비빔밥”의 미학으로 설명하고 있기도 하다. 한편, 강익중의 작품 하나하나는 다른 작품들과 함께 그리드 구조 속에 배치되는 순간 씨줄과 날줄이 되어 서로 다른 여러 이야기들을 직조해 내며 전체의 맥락 속에 포치된다. 그런데 여기에서 그의 작품이 갖는 중요한 특징 하나가 더 부각된다. 하나로 떨어져 있을 때와는 달리 컨텍스트 속에서 이야기를 도출해 내는 그의 작품들은 거기에서 그치지 않고 더 큰 존재감을 발휘하며 하나의 작품으로서의 존재이유를 드러낸다. 이러한 현상은 강익중이 소재를 취하는 방식에서 기인하는 것으로 보인다. 강익중은 자신을 둘러싼 일상 속에서 작품의 소재를 취한다. 마치 어린아이와도 같은 강한 호기심을 가지고 자신의 주변을 바라보고 흡수해 들이는 그는 가히 팝아티스트라 할 수 있다. 작업초기 강익중은 이민자의 관점에서 뉴욕, 뉴욕커의 일상, 그리고 뉴욕의 사물을 살폈다. 자신의 생활터전과 자신이 오가는 뉴욕의 지하철 속에서 발견할 수 있는 사소한 일상과 사건들, 스쳐 지나가는 풍경, 또는 기억과 염원 따위를 때로는 파편적인 이미지로, 때론 만화 같은 이미지나 콜라주한 오브제로 혹은 낙서나 경구의 형태로 담아내었다. 이러한 그의 화면은 호기심과 유머, 열망, 기쁨 같은 우리가 살아가며 느끼는 다양한 감정들을 생생하게 전달하고 있다. 그 결과 그의 화면은 재미있고, 솔직하며, 다이나믹하기까지 하다. 이렇게 3인치의 작은 화면에 구현된 뉴욕과 뉴욕커의 일상은 강익중이 자신의 주변에서 일어나고 있는 소소한 일상과 그의 곁을 스치고 흐른 시간의 흔적을 기록한데서 비롯한 것이라 할 수 있는데, 이러한 흔적과 기억 속에서 관객은 자신의 경험에 따라 어떤 작품은 강하게 그리고 또 다른 작품은 전체적인 맥락 속에서 인식하게 되는 것이다. 그 결과 강익중의 작품은 외형상으로는 그리드 구조의 평면성을 유지하지만 실제 그의 작품을 바라보는 관객에게 있어서는 강약의 운율이 있는 화면으로 인식되며, 이를 통해 작품 하나하나는 강한 존재감을 갖게 되는 것이다." - 기혜경, <바람으로 섞이고 땅으로 이어지고>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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