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개관 40주년을 맞은 갤러리 현대가 서울 종로구 사간동 16번지에 작은 전시 공간을 새로 열었다. 작품 보관창고로 사용하던 2층 양옥을 개조한 이곳의 이름은 주소를 딴 ‘16번지’. 상업 화랑이 운영하는 대안공간의 개념으로 신진·중견·원로 작가를 가리지 않고 전 장르에 걸쳐 실험성 짙은 작품을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과 인접한 서울 종로구 사간동 16번지에 색다른 미술공간이 들어섰다. 번지수를 전시장 이름으로 내세운 ‘16번지’다. 이곳은 갤러리현대가 실험적이고 진취적인 작품의 발표공간으로 특화해서 이달초 문을 연 ‘프로젝트 전시공간’이다. 개관기념전으로 미디어아트작가 오용석씨의 ‘클래식’전이 28일까지 열리고 있다...
오용석 개인전 28일까지. 미술관과 화랑이 몰려 있는 서울 삼청동길에 이색적인 공간이 새로 문을 열었다. 이른바 ‘프로젝트 전시공간’을 표방한 ‘16번지’가 그곳. 갤러리현대(대표 도형태)가 창고로 쓰던 2층짜리 주택 건물의 내부만 손을 봐 오픈한 이 공간은 언뜻 봐선 갤러리로 식별이 안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