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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Installation View at 16 bungee,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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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Installation View at 16 bungee,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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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기종 작가는 동시대적 사회 현안을 다양한 매체를 활용하여 심각하지 않고 유쾌하게 풀어내는 작업을 해오고 있다. 또한, 다양한 주제를 통한 다양한 매체의 사용과 표현에 주력한다. 작품 속 작가가 세상을 바라보는 시선에서 우리는 현재 우리가 실제로 세상을 바라보는 방식과 현실 사이의 괴리, 지각의 오류가 발생시키는 실재판단의 실패 등을 표현하고자 하는 작가의 전반적인 의도를 읽을 수 있다.

작가는 전 세계에서 일어났었고, 현재 일어나고 있고, 앞으로 일어날 것 같은 일들에 대한 관심사를 다양한 매체를 통해 풀어냈었다. 2004년부터 시작한 라인트레이서와 무선카메라를 이용한 작업에서는 마이크로 이미지를 거대한 영상으로 보여주었을 때의 괴리감, 우주에서 본 아름다운 지구 안에 끔찍한 일들에 대한 이야기들을 풀었다. 2008년 개인전 에서 보여주었던 미디어 조작에 관한 내용은, 정치적 권력에 의해 움직이는 여론의 반응, 기타 비밀스러운 의도로 인해 대중들에게 보이게 되는 언론의 편협한 진실에 대한 부분을 다루었다. 2010년 개인전 <지구 보고서>에서는 지구 환경문제를 일으키고 있는 문제에 대한 제기, 환경과 사회, 정치적 문제들의 연결고리를 보여주었다. 2015년 갤러리현대 개인전<무신론 보고서>에서는 보이지 않는 인류의 가장 큰 존재인 신에 대한 의문을 제기하는 작품을 선보인다.

작가는 아트센터 나비, 인사미술공간, 국립현대미술관에서의 단체전을 거치며 국내무대에서 큰 주목을 받기 시작했다. 2006년 미디어 아트 채널인 Aliceon.net에서 ‘2006 Young Artist Award’를 수상한데 이어 국립현대미술관 ‘젊은모색 2006’의 젊은 작가로 선정되었고, 2007년에는 미국 뉴욕 Art Omi Artist Residency 프로그램에 선발되며 국제적으로도 주목 받기 시작했다. 2007년 독일 ZKM에서의 단체전 이후, 2008년 서울 국제 미디어아트 비엔날레와 중국 난징 트리엔날레 등 국제적 수준의 비엔날레에서도 작품을 선보이기 시작한 작가는 2009년 오스트리아 린츠의 퀴베 비엔날레에서도 커다란 반향을 일으켜 본격적으로 미주/유럽권에 소개되기 시작했다.

진기종 작가에 대한 이와 같은 국제적 관심은 2009년 브라질 상파울로 미디어아트 페스티벌, 경기도 미술관과 대만 국립현대미술관에서 열린 아시아 아트 비엔날레, 2011년 제4회 모스크바 비엔날레 등의 초청으로 이어졌다. 2009년 터키 이스탄불미술관, 2010년 독일 보훔미술관, 2012년 국립현대미술관, 2013년 삼성미술관 리움, 2014년 로마 국립현대미술관에 이어 2015년 서울시립미술관등 현재까지 국내외 유수의 미술관과 비엔날레에서 꾸준히 작품을 선보이고 있다. 작가의 작품들은 현재, 국립현대미술관, 대전시립미술관, 대구시립미술관 등지에 소장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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