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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광호는 1959년 대전에서 태어나, 1987년 서울대학교 미술대학을 및 1992년에는 동대학원 조소과를 졸업하였다. 2000년에 경주 선재미술관, 2003년에 뮌헨의 갤러리 토마스, 2004년 갤러리현대에서 개인전을 가졌다. 1996년에 동경 국립근대미술관과 오사카 국립국제미술관, 이후의 대전 시립미술관, 아트바젤, 아모리쇼 뿐 만아니라 미국, 독일, 스위스등을 오가면 다수의 단체전에 참가하였다.

그의 작품들은 가는 구리선으로 나뭇잎, 꽃잎, 항아리, 문자등으로 나타난다. 잎맥을 따라 펼쳐진 나뭇잎, 깨진 금을 다라 빚어진 항아리, 문자들이 연결되어 이루어진 상자나 고리 모양은 모두가 껍질 또는 작가의 말을 빌자면 피부만으로 이루어져 있다. 이것은 작가가 입체와 평면의 접점에 관심을 가지고 있고, 그것을 작품화하고 있다. 그의 작품은 평면(회화)과 입체(조각)가 접하는 곳을 말하는 것으로 정광호의 구리선은 그런 의미에서 대상의 표면(피부)이면서 동시에 골격(입체)으로 존재하는 것이다. 이 오브제들은 ‘A가 아니면 B이다’라는 이분법적 사고에서 벗어나, ‘A 이면서 B일수 있다’ 또는 ‘A가 아니면서 B도 아닐 수 있다’라고 말하고 있다. 따라서 그의 작품은 현실에서 드러나는 여러 요소들과 그 현실 뒤에 펼쳐진 세계와의 만남으로 구성되어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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