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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린은 1936년 함경남도 고원에서 출생하였으며, 프랑스 파리 국립고등미술학교와 국립고등장식미술학교를 졸업, 현재 프랑스 파리에서 거주 및 작품 활동을 하고 있다.

김기린은 그의 작업을 통해 60년대에는 순수한 흑과 백의 평면회화를 오브제화 하는 작업경향을 보여주었다면, 70년대에는 사각의 캔버스 안에 작은 사각형을 구성하여 평면 모노크롬 작업을 심화시키는 작품을 선보였고, 이후 작품에 이르러서는 화려한 원색과 점을 기본단위로 사용하는 이원적 관계에 대한 확인 작업을 보여주었다.

김기린이 보여주는 제작 방식의 특징은, 작품을 제작할 때 항상 유화만을 사용하고 최대한의 기름을 뺀 유화의 느낌을 추구한다는 것이다. 따라서 유화를 사용할 때 미리 신문지로 물감의 기름기를 걸러내는 특별한 작업 과정을 거쳐서 캔버스 표면에 매트한 질감을 표현할 수 있도록 하는 자신만의 방법을 고안해 내었다. 현상학자 메를로 퐁티의 『보이는 것과 보이지 않는 것』에서 제목을 따온 김기린의 작품들은 수십 차례에 걸쳐 검정 혹은 흰색 물감을 붓으로 반복적으로 칠하고 점을 찍는 작업을 거쳐 그림을 완성한다.

김기린의 작품은 국립현대미술관(과천), 서울시립미술관(서울), 부산시립미술관(부산), 대구미술관(대구) 등 주요 미술기관에 소장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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